
[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식당 직원으로 일하는 근황이 화제가 된 톱모델 출신 이기용이 영화 ‘무영검’팀을 만났다.
이기용은 30일 자신의 SNS에 “20년 만에 영화 무영검 팀과 재회”라며 “징그러울 정도로 그때 그대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광대가 아플 만큼 웃은 날, 이게 진짜 행복이지, 사랑한다 언니오빠들”이라며 회식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기용은 여전히 모델 포스를 뽐냈다. 올블랙의 편안한 패션에도 뚜렷한 이목구비와 함께 넘사벽 비율을 자랑했다.
2002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받고 연예계에 입문한 이기용은 광고 모델로 시작해 영화 ‘무영검’ ‘조폭마누라3’ 등에 출연했다.
이기용은 식당에서 일하고 있다는 근황이 SNS를 통해 알려지며 화제가 됐다. 그러나 최근 회사의 사정으로 식당 일을 그만두게 됐다고 밝혔다. park5544@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