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가수 겸 유투버 수스(XOOOS)가 한여름의 무더위를 날려주는 밝고 건강한 에너지를 공유했다.

수스는 최근 개인 SNS에 정반대 분위기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첫 번째 사진에서는 거울 속에서 특유의 당찬 표정을 짓고 장난기 가득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러면서 ‘제로네이트’ ‘Grrrrr’라는 문구를 적어, 최근 연예인과 인플루언서 사이에서 유행인 치아 시술을 받았다는 것을 짐작케 했다.

수스가 사진을 통해 공개했듯, 자신의 미소를 더욱 빛나게 하기 위해 ‘제로네이트’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로네이트는 얇고 투명한 세라믹 소재로, 자연치아의 질감을 살려주는 동시에 인위적이지 않은 자연스러움을 연출한다.

이어 붉은 체크 셔츠와 캐주얼한 팬츠로 발랄한 여름 패션을 완성한 모습을 공개했다. 휴양지를 떠올리게 하는 ‘Hakuna Matata(하쿠나 마타타·걱정하지 마)’ 문구 아래에서 환하게 웃는 모습은 수스 특유의 자유롭고 경쾌한 이미지를 그대로 담았다.

한편 수스는 2015년 드라마 ‘프로듀사’로 데뷔했다. 2017년 활동명 ‘인아(Ina)’로 가수로서도 활동 영역을 넓혔다. 2019년부터는 주로 유튜버로서 다양한 패션과 뷰티 콘텐츠, 커버송 등을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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