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글·사진 | 인천공항 = 이주상 기자] ‘월클’ 배우 한소희가 화끈한 초미니 핫팬츠로 팬심을 설레게 했다.

한소희가 1일 인천시 영종도에 있는 인천국제공항 제1 여객터미널을 통해 대만의 수도 타이베이로 출국했다.

이번 출국은 한소희의 월드투어 팬미팅 ‘2025 HAN SO HEE 1st FANMEETING WORLD TOUR [Xohee Loved Ones,](2025 한소희 퍼스트 팬미팅 월드투어 [소희 러브드 원즈,]’의 일환으로 2일 타이베이에서 열린다.

한소희는 이날 공항에서 밑단을 일부러 닳게 만든 초미니 핫팬츠로 매력을 발산했다.

핫팬츠는 한소희의 아름다운 각선미와 어우러지며 매력을 배가했다.

상의는 하늘색 오버사이즈 칼라 셔츠를 입었다.

단추 몇 개를 풀고 소매를 팔꿈치까지 걷어 올려 편안하고 캐주얼한 느낌을 선사했다.

그반짝이는 검은색 무릎 높이의 부츠와 크고 튼튼한 굽은 핫팬츠와 롱다리의 매력을 더욱 높이는 효과를 가져다 줬다.

넓은 스트랩이 달린 크고 짙은 갈색의 숄더백과 그에 부착된 키링은 고급스러움을 더하며 한소희를 부각시키는 포인트로 작용했다.

캐주얼한 하프업 스타일로 묶은 머리 위에 걸친 선글라스는 햇칯에 반사되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한소희는 전체적으로 캐주얼과 시크함이 어우러진 룩으로, 심플한 셔츠와 반바지에 대담한 포인트 부츠를 매치해 공항패션을 완성시켰다.

한편 한소희는 영화 ‘인턴’의 한국 리메이크작 출연을 확정지었다.

영화는 9월 크랭크인을 목표로, 한소희는 온라인 패션 쇼핑몰 CEO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또한 절친인 전종서와 함께 영화 ‘프로젝트 Y’의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한소희는 지난 7월 12일 방콕을 시작으로 도쿄, 타이베이, 로스앤젤레스, 뉴욕, 홍콩, 프랑크푸르트, 런던, 파리, 베를린, 서울까지 총 11개 도시에서 팬미팅을 진행하고 있다.

데뷔 8년 만에 처음 여는 단독 팬미팅으로 한소희의 세계적인 인기와 사랑을 반영해 커다란 주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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