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그룹 퍼플키스가 데뷔 5년 만에 해체한다.
소속사 RBW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1월, 퍼플키스가 그룹 활동을 종료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룹에 대한 진심이 깊었던 만큼, 당사와 멤버들은 앞으로의 시간을 어떻게 그려갈지에 대해 오랜 시간 동안 진지하게 논의했다”면서 “그 결과,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각자의 꿈을 소중히 응원하는 마음으로 하나의 결론에 이르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룹 활동은 마무리되지만, 지금까지 보내주신 응원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예정되어 있던 활동들은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 퍼플키스는 8월 말 영어 앨범 발매를 시작으로 일본 프로모션, 미주 투어 그리고 한국 콘서트까지 남은 시간 동안 플로리 여러분과 함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21년 데뷔한 퍼플키스는 지난달 16일 싱글 2집 ‘I Miss My...’ 를 발매했다. park5544@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