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블랙핑크 지수가 올 상반기 중국 텐센트 뮤직 차트를 점령했다. 틴센트 뮤직은 중국 최대 음악 차트다.
텐센트 뮤직이 4일 발표한 중간 보고서에 따르면 지수의 타이틀 곡 ‘earthquake’은 한국 여자 솔로 가수의 상반기 1위 곡이자 전체 3위에 올랐다. 또한 K-팝 여성 솔로 가수들이 발표한 노래 중 가장 높은 점수(98.18점)를 기록했다.
특히 지수는 ‘earthquake’으로 텐센트 뮤직 한국 차트에서 유일하게 1위를 차지한 한국 여성 솔로 가수로 우뚝 섰다.
지난 2월14일 지수의 첫 번째 미니 앨범 ‘AMORTAGE’ 자체 전체 점수는 189.00점으로 중국에서 K-팝 아티스트가 상반기에 발매한 미니 앨범/EP 1위이다. ‘earthquake’은 해당 앨범의 타이틀 곡으로, 발표와 동시에 인상적인 성적을 거두며 글로벌 다수 음원 사이트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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