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배우 박해진이 평소의 뽀얗고 병약미 넘치는 이미지를 벗고 건강미와 탄탄한 몸매를 자랑하는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박해진은 본인의 SNS에 “7월 끝”이라는 짧은 메시지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박해진은 운동에 몰두하고 있는 모습은 물론, 상의를 탈의한 채 탄탄하게 다져진 팔뚝과 선명한 복근 등 완성도 높은 보디라인을 보였다.
특히 실내 체육관에서 무거운 웨이트 슬레드를 힘차게 미는 모습과, 여러 장의 웨이트 플레이트를 장착한 기구를 이용해 강도 높은 운동을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그의 몸에는 뚜렷한 근육 라인과 남성미가 돋보였다.

박해진은 2006년 KBS2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로 데뷔했다. 데뷔 초에는 다소 어색한 연기와 과장된 발성으로 비판도 받았지만, 이후 ‘에덴의 동쪽’을 시작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다양한 인기 드라마에서 활약해왔다. ‘열혈 장사꾼’, ‘내 딸 서영이’, ‘별에서 온 그대’, ‘닥터 이방인’, ‘나쁜 녀석들’, ‘치즈인더트랩’, ‘꼰대 인턴’, ‘국민사형투표’ 등에서 호연을 펼치며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근황 공개로 박해진은 꾸준한 자기관리와 유쾌한 에너지까지 겸비한, 신뢰받는 배우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