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윤수경기자] 방송인 김병만이 오는 9월 재혼을 앞둔 가운데, 청첩장이 공개됐다.
방송인 김병만은 9월 20일 오후 비연예인 예비신부와 서울 한강 세빛섬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김병만은 당초 제주도에서 야외 결혼식을 계획했지만, 많은 하객들의 접근성과 이동 편의를 고려해 최종적으로 서울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만은 지인들에게 돌린 청첩장을 통해 “서로가 마주 보며 다져온 사랑을 이제 함께 한곳을 바라보며 걸어갈 수 있는 큰 사랑으로 키우고자 합니다. 저희 두 사람이 사랑의 이름으로 지켜나갈 수 있게 앞날을 축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고 전했다.

청첩장에는 예비신부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지만 멋진 턱시도를 입고 있는 김병만의 모습이 담겼다.
김병만은 2011년 7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나, 2020년 이혼 및 재산분할 소송 끝에 2023년 대법원에서 이혼이 확정됐다.
이후 김병만은 오는 9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예비신부는 평범한 직장 생활을 하는 비연예인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은 가족들만 초대해 간소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yoonssu@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