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배우 이호정이 ‘느낌 좋은’ 변신을 완성했다. 새로 공개된 프로필 사진에서 그는 청순과 도회적인 시크함을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예고한다.

청순미와 도시적 시크함을 동시에 소화한 그는 무결점 마스크와 감각적 표현력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절제된 스타일링과 맑은 비주얼이 교차하며 자연스러운 매력을 강조한다.

이호정은 “다양한 콘셉트에 자신만의 색을 더한 결과물을 탄생시켰다”며, 프로필 촬영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이 같은 이미지 변신은 그가 JTBC 드라마 ‘굿보이’를 통해 보여준 연기 내공과도 맞닿아 있다.

‘굿보이’에서 이호정은 신종 마약을 제조하는 인물 ‘마귀’ 역으로 분해 주요 전개를 이끌었다.

선과 악을 오가는 입체적인 캐릭터를 섬세하게 소화해내며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렸고, 감정의 온도차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호평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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