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배우 소지섭이 아부다비의 아름다움에 흠뻑 빠졌다.

소지섭은 6일 자신의 SNS에 “아부다비 멋있었”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소지섭은 밤하늘 아래 푸른 조명에 빛나는 아부다비의 랜드마크, 셰이크 자이드 그랜드 모스크를 감상하거나, 이슬람 건축미가 돋보이는 내부에서 환상적인 샹들리에와 대리석 기둥을 배경으로 곳곳을 여유롭게 둘러보는 모습이 담겼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현대적인 디자인과 예술이 어우러진 루브르 아부다비 갤러리 내부를 관람하며 감탄하는 모습도 눈에 띈다. 그는 그림을 가까이서 감상하기도 하고, 미술관의 독특한 천장 구조 아래에서 사색에 잠긴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소지섭은 편안한 데님 셔츠와 야구 모자, 캐주얼한 차림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품격과 여유로움이 묻어나 해외 여행지에서도 남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

소지섭은 지난 6월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광장’에서 인상적인 열연을 펼치며 다시 한 번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