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ㅣ 완주=고봉석 기자] 전북 완주군이 지난 3월 가택수색을 통해 압류한 귀금속, 명품가방 등 동산 19점에 대해 공매를 진행한다.

이번 공매는 전북특별자치도 주관으로 9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전북도청 1층 로비에서 전시된다.

공매 대상 물품은 체납세 징수를 위해 압류한 귀금속, 명품백 등 다양한 고가품으로, 현장에서 직접 확인 후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낙찰자는 최고가 입찰자에게 결정되며, 입찰과 낙찰 절차는 관련 규정에 따라 진행된다.

이희찬 재정관리과장은 “이번 공매는 체납세 징수와 함께 건전한 납세 풍토 조성을 위한 것”이라며 “관심 있는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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