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배우 천정명이 독특한 개인기를 선보인다.
13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천정명, 최홍만, 이주승, 조권이 출연하는 ‘취급주의 미친자들’ 특집이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 천정명은 “최근 순해진 김구라를 보고 출연을 결심을 하게 됐다”고 전한다.
평소 ‘운동광’으로 불리는 천정명은 주짓수뿐 아니라 러닝, 골프, 사이클, 서핑 등 다양한 종목을 섭렵해 화제다.
특히 군 시절 ‘악마 조교’로 불린 그는 “300명을 한 번에 움직이려면 목소리도 커지고 표정도 무서워질 수밖에 없었다. 안티팬만 300명은 양산한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떤다.

‘악마 조교’에게도 반전이 있었다. ‘집돌이 살림꾼’이라는 천정명은 옷 가게 직원 수준의 티셔츠 접기 비법과 청바지, 스웨터 보관법까지 직접 시연한다. ‘정리의 달인’ 면모를 드러낸 천정명은 스웨터 어깨가 늘어나지 않게 하는 ‘비밀 접기’도 공개한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park5544@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