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가수 이찬원이 팬들과 함께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재단법인 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14일 “이찬원이 팬들의 응원으로 ‘선한스타’ 7월 가왕전에서 획득한 상금 100만원을 소아암·백혈병·희귀난치성 질환 환아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금을 포함해 ‘선한스타’를 통해 전달된 이찬원 이름의 누적 기부금은 6887만원에 달한다. 기부금은 치료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아 가정에 입원비, 수술비, 약제비 등 실질적인 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 홍승윤 상임이사는 “이찬원 님과 팬분들의 꾸준한 나눔은 소아암 환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소중한 힘”이라며 “이러한 선한 영향력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확산되기를 바란다. 늘 환아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찬원은 오는 9월 2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정규 프로그램 ‘셀럽병사의 비밀’ MC로 시청자와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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