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영화 ‘백! 스테이지(Back! Stage)’의 공연이 한 눈에 펼쳐졌다.

‘백!스테이지’ 제작진은 14일 개봉을 앞두고 뜨거운 청춘 에너지를 담아낸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기석(윤호 분)이 마이크를 단단히 움켜쥔 채 공연에 몰입한 다양한 순간이 담겼다. 목에 핏대가 설 만큼 온 힘을 다해 노래하는 그의 모습에서는 뜨거운 에너지와 열정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여기에 밴드 멤버들과 다시 하나 되어 완벽한 호흡을 맞추는 장면이 더해지며,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스크린 데뷔작임에도 윤호는 에이티즈 활동으로 다진 풍부한 무대 경험을 살려 기석을 완벽히 그려냈다는 전언이다. 실제 공연 같은 강렬한 퍼포먼스는 현장 스태프들의 뜨거운 박수와 감탄을 자아냈다.

이러한 기대감 속에 개봉일인 18일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되는 무대인사 예매는 오픈 직후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에 CGV 영등포에서 진행되는 2차 무대인사 예매가 추가로 오픈됐다. 윤호는 에이티즈의 2025 월드 투어 ‘인 유어 판타지(IN YOUR FANTASY)’로 전 세계를 누비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첫 스크린 데뷔작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담아 귀국했다. 배재영, 이찬우, 김은호 등 함께 호흡을 맞춘 주연 배우들과 무대에 설 예정이다.

이번 작품은 CJ ENM이 기획부터 제작까지 직접 참여했다. 전체 분량을 iPhone 16 Pro로 촬영했다. CJ ENM은 다수의 히트 OST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단편영화 ‘백! 스테이지’를 통해 기존 영화의 경계를 확장하는 새로운 시도를 선보이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개봉에 앞서 윤호가 가창한 ‘백! 스테이지’ 사운드트랙 싱글이 14일 오후 6시 Apple Music을 통해 전 세계 단독 선공개 되며, 18일 오전 9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백! 스테이지’는 18일부터 전국 19개 CGV 극장에서 상영되며, 예매는 CGV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intellybeast@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