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이주상 기자] 싱어송라이터 고히(Gohi)가 올여름 두 차례의 대형 페스티벌 무대로 음악팬들과 만난다.
고히는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전주에서 열리는 ‘JUMF 2025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의 17일 메인 스테이지와 9월 13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리는 ‘2025 사운드 플래닛 페스티벌 - 인천’에 연이어 출연한다.
두 무대 모두 세션 밴드 바닐레어와 함께하며, 고히만의 독보적인 보이스와 바닐레어의 감각적인 사운드가 만나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최근 고히는 지난 10일 OBS라디오 ‘이창명의 특송 - 경기바다 알리기’에 출연해 ‘나가’, ‘수평선’, ‘Nirvana(너바나)’, ‘이곳에’를 라이브로 선보이며 팬들에게 귀호강을 선사했다.
차분한 입담과 다채로운 매력으로 청취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2025년 여름은 고히에게 자신만의 음악 색깔을 더 많은 대중에게 알리는 중요한 시작점이 될 전망이다.
다양한 무대와 페스티벌, 그리고 새로운 앨범을 통해 음악팬들과 더욱 활발한 만남을 이어갈 계획이다.
고히(Gohi)는 대한민국의 싱어송라이터이자 기타리스트로, 2019년 밴드 바닐레어(Vanillare)를 결성하여 인디씬에서 차츰 자리를 잡아간 실력파 뮤지션이다.
경계를 넘나드는 음악 세계와 독보적인 색깔, 폭발적인 에너지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음악 공부를 위해 머물렀던 미국 LA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작곡한 곡들을 통해 슬픔 속의 희망을 전하는 메시지를 담아내며 홍대 인디씬에서 인정받았다.
올해 2월 싱글 ‘편지’ 발매를 기점으로 솔로 아티스트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바닐레어는 고히의 세션밴드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세션밴드는 헤르츠(건반), 신빈(기타), 지로(드럼), 양원진(베이스)으로 구성되어 있다. rainbow@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