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패션 디자이너 황재근의 달라진 비주얼이 연일 화제다.
황재근은 16일 자신의 SNS에 “주말 출장”이라는 글과 함께 기차를 타고 이동 중인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황재근은 독특한 디자인의 선글라스에 반팔티와 팔찌 를 차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풍성한 머리 숱과 콧수염 없는 매끈한 얼굴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트레이드마크였던 민머리에 콧수염이 사라지고 벌크업으로 몸집이 커진 모습에 황재근이 맞는지 의구심이 들 정도였다.

누리꾼들은 댓글을 통해 “너무 잘 생기셨다” “이렇게 비주얼이 바뀌었다고?” “스타일 변화 좋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황재근은 1976년 5월생으로 현재 만 49세다. 그는 홍익대학교 도예과를 졸업한 뒤 벨기에 안트베르펜 앤트워프왕립예술학교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땄다. 지난 2011년 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3’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 인지도를 높였다. 이후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 마스크를 직접 디자인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park554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