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배우 이도현이 시구에 나선다.
두산베어스는 16일 “1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KIA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승리기원 시구를 진행한다. 이날 시구는 배우 이도현이 장식한다”고 전했다.
2017년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데뷔한 이도현은 ‘오월의 청춘’, ‘스위트홈’, ‘더 글로리’, ‘파묘’ 등 굵직한 작품에 출연하며 대중적 사랑과 연기력을 모두 입증했다.
평소 두산베어스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진 이도현은 지난 2023년 7월 잠실야구장에서 시구를 한 바 있다. 그는 2023년 8월 입대해 공군 군악대에서 복무 후 지난 5월13일 전역했다.
이도현은 “군 복무를 마치고 다시 잠실야구장에서 팬들을 만나게 돼 설렌다”며 “좋은 기운을 전해 꼭 승리를 함께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도현은 전역 이후 데뷔 첫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변함없는 인기를 입증했다. park554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