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 배우 박보검이 대만 팬들과의 따뜻한 만남을 공유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박보검은 17일 대만 가오슝 아레나에서 단독 팬미팅 ‘2025 BLOOMING IN KAOHSIUNG’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그는 팬미팅을 마친 후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랜만에 대만 가오슝에서 여러분들을 다시 만나 매우 행복했어요. 저에게 여러분은 언제나 빛나는 별이고 최고의 행운이었어요. 여러분이 저에게 준 사랑 오래 기억할게요. 저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여러분들이 그리울 거예요! 다시 만날 때까지 건강하세요!”라는 진심 어린 인사와 함께 여러 장의 팬미팅 현장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보검은 팬들에게 다정한 모습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카메라를 향해 손가락으로 볼을 찌르는 귀여운 포즈와 빨간 하트 모양 소품을 들고 환하게 웃는 모습은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또한, 무대 위에서는 청량한 하늘색 셔츠에 청바지를 매치해 캐주얼하면서도 훈훈한 매력을 발산했다. 그는 팬들을 향해 두 팔로 하트 모양을 만들거나, 마이크를 들고 감미로운 노래를 부르는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번 팬미팅은 박보검의 팬 사랑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 그는 흰색 피아노 앞에 앉아 직접 연주하며 노래를 불렀고, 무대 아래 팬들에게 손을 흔들며 교감하는 모습도 포착되었다. 넓은 공연장을 가득 채운 팬들은 휴대폰 플래시를 켜고 응원봉을 흔들며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했다.
박보검은 현재 ‘PARK BO GUM 2025 FAN MEETING TOUR [BE WITH YOU]’를 통해 전 세계 팬들을 만나고 있다. 지난 14일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17일 가오슝을 거쳐 22일 마닐라, 24일 방콕, 29일 홍콩, 31일 자카르타, 9월 6일 마카오, 9월 13일 쿠알라룸푸르, 9월 17일 몬테레이, 9월 19일 멕시코시티, 9월 21일 상파울루, 9월 24일 산티아고 등에서 팬미팅을 이어갈 예정이다. thunder@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