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윤수경기자]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악플러 고소 근황을 전했다.
서유리는 18일 자신의 SNS에 “끝이 보이고 있다. 토르건 디시건 내 남친이 다 잡아줌♥”이라는 글과 함께 경기고양경찰서로부터 받은 수사결과 통지서를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는 ‘스토킹처벌법 위반’,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모욕’ 등 여러 혐의가 명시돼 있으며, ‘송치’ 처분이 내려졌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앞서 서유리는 지난달 악성 댓글을 쓴 유저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상황을 공유하며 “그동안 제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대응이 어려웠던 점을 악용해 더욱 기세등등하게 저를 향한 온라인 스토킹과 명예훼손을 일삼았고 저는 결국 더는 묵과할 수 없다는 판단 하에 법적 조치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정당한 법의 절차를 통하여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유리는 2019년 결혼했으나 2024년 협의 이혼한 바 있다. 지난 6월 서유리는 결혼정보회사를 통해 만난 1992년생 법조계 종사자와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직접 밝힌 바 있다. yoonssu@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