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가수 김종국이 지난 18일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가수 겸 배우 윤은혜의 SNS 게시물이 화제다.

윤은혜는 지난 18일 자신의 SNS 계정에 “베복 콘서트 연습!!! 9월이 점점 빨리 다가오넹네 떨리게”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윤은혜는 베이비복스 콘서트 연습 중인 사진과 함께 자신의 얼굴을 배경으로 깨진 하트와 눈에 불꽃이 핀 이모티콘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공교롭게도 이날은 가수 김종국이 깜짝 결혼을 발표한 날이다. 김종국은 팬카페를 통해 직접 쓴 손편지로 “저 장가갑니다”라고 결혼을 발표했다.

김종국과 윤은혜는 과거 SBS 예능 프로그램 ‘X맨’에서 공식 커플로 인기를 얻고 수차례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이에 누리꾼은 김종국의 결혼 소식에 반응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다.

한편, 김종국의 예비 신부는 비연예인으로 알려졌으며, 미국 LA 출신의 38세 화장품 회사 대표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김종국은 오는 9월 5일 결혼식을 올린다. park554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