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배우 유선이 케냐에서 기린 먹이주기에 도전하며 색다른 경험을 전했다.
유선은 20일 자신의 SNS에 “생각보다 쉽지 않은..기린 먹이주기!! ·· 대담한 척 다가갔다가.. 놀란 가슴ㅋㅋ 잔뜩 겁먹은 그녀의 목소리.. 겁 많은 모녀 ㅎㅎ 케냐 일정 후 집으로 돌아가는 날, 공항 가기 전에 들린 기린공원·· 기린과 가장 가까이에서 마주한 날♡”이라는 글과 함께 기린센터 방문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선은 케냐 나이로비의 유명 관광지인 기린 센터(Giraffe Centre)에서 기린과 가까이 마주하며 직접 먹이를 건네고 있다.
먹이를 주며 긴장한 표정부터, 먹이를 주던 중 기린이 예상보다 가까이 다가오자 깜짝 놀라는 장면이 포착돼 웃음을 자아낸다. 나란히 방문한 딸과 함께 “겁 많은 모녀”라는 유선의 자평처럼, 대담한 도전을 하면서도 순수하게 놀라는 귀여운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번 케냐 방문은 유선이 지난해 7월 ‘월드쉐어’ 친선대사로 위촉된 이후 첫 공식일정이었다.
유선은 8월 4일부터 12일까지 케냐 현지를 찾아 아동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에 참여했다. 공식 일정을 마친 후 돌아가는 길, 케냐의 명소인 기린센터를 방문하며 오랜만에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다.
유선은 특유의 진솔함과 따뜻한 매력으로 케냐 현지 아동과 지역사회는 물론, 팬들에게도 감동을 전하고 있다.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