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0루멘·500만대1 콘트라스트 적용
특허 기술로 밝고 선명한 4K 해상도
전동식 렌즈 시프트·전면부 배기구 설계로 유연한 설치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한국엡손(이하 엡손)이 가정에서도 영화관과 같은 경험을 선사하는 프리미엄 홈 프로젝터 ‘EH-LS9000B’를 새롭게 선보인다.
EH-LS9000B는 효율적인 레이저 다이오드 패키지와 새로 개발된 패널, 엡손의 독자적인 광학 컴포넌트 최적화를 통해 2200루멘(lm)의 동일한 백색 및 컬러밝기를 지원한다. 또한 500만대1의 높은 콘트라스트(명암비)로 이전의 엡손 3LCD 램프 프로젝터 대비 탁월한 색 재현율을 달성한다.
신제품은 장면 적응형 감마 보정과 자동 콘트라스트 향상 기술을 적용해 높은 이미지 콘트라스트를 실현한다. 밝은 장면과 어두운 장면 모두에서 탁월한 품질의 콘트라스트 영상을 구현해낸다. 최첨단 슈퍼 리솔루션(Super-resolution) 기술을 탑재해 이전 제품에 비해 더 선명하고 입체적인 4K 고화질 이미지를 높였다.
홈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실감 나게 경험할 수 있는 기술도 강화했다. 프레임 보간 기술과 블러 감소 기술이 향상, 전환이 빠른 스포츠와 게임을 즐길 때도 4K 영상의 뛰어난 생생함과 역동성을 느낄 수 있다. 프리미엄 모델답게 어떠한 각도에서도 일정한 영상 품질을 제공하는 4K 프로젝터 전용 렌즈를 채택했다. 최신 HDR10+ 표준을 지원해 고객에게 더욱 폭넓은 영화 감상 환경을 마련해 준다. 빠르게 움직이는 게임 영상에 최적화된 4K/120fps 입력과 낮은 지연 시간 등 HDR 게이밍을 위한 기능도 겸비하고 있다.
전동식 렌즈 시프트가 탑재돼 다양한 공간과 각도에서 설치가 가능하며 엡손이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전면부 배기구 설계로 선반 설치 시 제약을 줄인 것도 특징이다. 어떤 공간에서도 조화를 이루는 세련된 외관 디자인과 탁월한 내구성, 에코 모드 기준 22dB의 저소음 작동으로 콘텐츠 감상의 디테일을 더했다. 엡손의 EH-LS9000B를 사용하는 고객에게 제공되는 무상보증 기간은 3년으로 타사 대비 길다.
한국엡손 김대연 비주얼프로덕트(VP) 사업부 상무는 “EH-LS9000B는 홈시네마 사용자들의 높은 기대 수준을 충족시키며 프리미엄 홈 프로젝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전략 제품”이라며 “생생하고 선명한 대화면으로 영화, 스포츠, 게임 등 다양한 영역에서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하는 최적의 프로젝터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엡손은 9월5~7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용산 호텔에서 열리는 ‘KALS 2025(Korea Audio & Visual Lifestyle Show)’를 통해 EH-LS9000B를 공개하는 전시존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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