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가수 임정희가 발레리노 남편 김희현과 함께 특별한 만삭 화보를 공개했다.
임정희는 23일 자신의 SNS에 “무거웠을텐데.. 멋진 리프트샷 남길 수 있게 버텨준 든든한 남편”이라는 소감과 함께 여러 장의 만삭 화보를 게재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흑백의 세련된 분위기 속에서 서로를 바라보며 다정함을 뽐냈다.
첫 번째 사진에는 김희현이 임정희를 번쩍 들어 올리며 발레리노다운 우아함과 역동적인 포즈를 연출했다. 임정희의 불룩 나온 배와 남편의 든든한 품이 어우러지며, 부부간의 깊은 믿음과 사랑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검은 재킷을 입은 부부가 서로를 꼭 끌어안으며 행복과 평온이 가득한 표정이 인상적이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임정희가 고급스러운 검은 드레스를 입고 배를 감싸 안은 채로 포즈를 취했다. 스튜디오 조명 아래 반짝이는 의상과 임신의 설렘을 담은 자연스러운 모습이 그녀의 아름다움을 한층 더 부각한다.
임정희는 화보와 함께 “인생 최대 몸무게를 찍었지만 카메라 앞에서 행복하게 웃을 수 있는 소중한 순간. 지금까지 평안한 시간 보낼 수 있음에 감사하다. 봉봉이(태명) 내 천사 얼른 만나자”라며 다가올 출산에 대한 설렘을 전했다.
임정희는 지난해 10월 발레리노 김희현과 1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소중한 새 생명을 기다리며 지난 5월 임신 소식을 알렸고, 두 사람의 새로운 시작에 많은 이들이 축하를 보내고 있다. thunder@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