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배우 이다희가 야심한 밤 깜짝 고백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27일 이다희는 자신의 SNS에 영화관 인증샷을 공개했다. 팝콘을 손에 들고 티켓을 보여주며 밝은 미소를 짓는 사진 속에는 “사랑해”라는 글귀가 함께 담겨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궁금증은 곧 풀렸다. 이다희의 고백을 받은 이는 다름 아닌 친동생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이태희다.
이태희는 2023년 tvN 드라마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 통보’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누나 이다희와 닮은 훈훈한 외모와 안정된 연기로 주목을 받았다. 이날 공개된 영화관 사진에서도 두 남매는 다정한 케미스트리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다희는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S라인’에서 고등학교 교사 규진 역을 맡아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S라인’은 제8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장편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돼 음악상까지 수상하며 작품성과 화제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이다희는 tvN 드라마 ‘이혼보험’에도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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