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김재윤 6시즌 연속 10세이브, 600경기 출장 임박

주말 한화와 3연전서 대기록 달성 가능성 ↑

기록 달성 시 KBO 기념상 수여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삼성 마무리투수 김재윤(35)이 대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 역대 6번째 6시즌 연속 10세이브다. 역대 31번째 600경기 출장도 임박했다.

김재윤은 올시즌 4승6패, 3홀드 9세이브, 평균자책점 4.84를 기록 중이다. 전반기에는 최악의 부진을 겪었다. 마무리 보직을 내려놓기도 했다. 그런데 후반기 들어 반등하기 시작했다. 특히 8월 평균자책점 1.35로 활약해 팀의 가을야구 싸움을 돕고 있다.

기록도 따라온다. 김재윤은 29일 기준 9세이브를 기록 중이다. 역대 6번째 6시즌 연속 두 자릿수 세이브 달성까지 단 1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또한 이번 시즌 53경기, 개인 통산 599경기에 등판한 상태. 600경기 출장까지 한 경기만을 앞두고 있다.

삼성은 주말 3연전을 대전에서 한화와 치르고 있다. 김재윤은 이미 29일 경기서 세이브를 기록했다. 주말에 대기록 달성에 성공할 가능성이 있다.

2014년 데뷔한 김재윤은 2016시즌 14세이브를 올리며 개인 첫 두 자릿수 세이브를 기록했다. 이후 2020시즌부터 본격적으로 마무리 투수를 맡아 21세이브를 기록했다.

2020시즌을 시작으로 5시즌 연속 10세이브 이상을 이어왔다. 특히 2022시즌에는 개인 한 시즌 최다이자 리그 2위에 해당하는 33세이브를 기록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김재윤이 600경기 출장을 달성할 경우, 표창 규정에 따라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skywalk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