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배우 소이현이 생일파티에서 러블리 공주로 변신했다.
소이현은 31일 자신의 SNS에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는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소이현은 생일을 맞아 소녀 감성이 물씬 풍기는 흰색 민소매 원피스에 화려한 왕관과 귀걸이, 그리고 장난감 요술봉까지 갖춘 ‘공주’로 변신한 모습이 돋보인다. 한 손에는 대형 꽃다발을 든 채, 소이현의 밝고 즐거운 분위기가 파티장에 가득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남편 인교진이 소이현의 옆에 다정하게 앉아 두 사람만의 달콤한 분위기를 더했다. 인교진 역시 파스텔톤 셔츠에 파란색 귀걸이로 페어룩을 맞추며 아내와 특별한 생일을 함께 축하했다.
두 사람은 결혼 11년 차지만 여전히 신혼부부 못지않은 애정과 웃음을 나누는 모습으로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한편, 소이현과 인교진은 지난 2014년 결혼했으며 두 딸을 두고 있다.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