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ㅣ 전주=고봉석 기자] 전주시와 전주국제영화제가 3년 연속 선보이는 가을 영화 축제 전주국제영화제(공동집행위원장 민성욱·정준호)가 관광거점도시 전주시와 함께 ‘2025 전주씨네투어 with 폴링인전주’를 9월 12일(금)부터 14일(일)까지 전주시 도심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주씨네투어는 2023년부터 전주시 관광거점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대표 문화관광 프로그램으로, 전주시의 대표 문화 콘텐츠인 영화와 지역 고유의 관광자원을 결합해, 영화와 여행이 어우러진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매년 5월 영화제 개막과 함께 시작해 10월까지 이어지며, 전주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차별화된 문화관광 경험을 제공한다.
이 가운데 ‘폴링인전주’는 전주국제영화제와 관광거점도시 전주시가 함께 선보이는 가을 영화 축제로, 영화와 관광을 결합해 전주만의 매력적인 영화 여행을 선사한다.

폴링인 전주의 한 프로그램인 전주의 맛과 영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인기 프로그램 ‘맛있는 전주, 맛있는 영화’는 올해 완판본문화관에서 열린다.
전주 한옥마을의 특별한 공간에서 야외 상영과 전주만의 미식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으며, 9월 12일(금)과 13일(토) 두 차례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전주전통술박물관에서 제공하는 전통주와 기념품 술잔이 함께 증정돼 특별한 밤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9월 12일(금)에는 백승환 감독의 ‘첫잔처럼이 상영되며, 상영 후 문화공간 153의 김현두 대표의 진행으로 백승환 감독과 조달환 배우가 참여하는 토크가 열린다.
9월 13일(토) 상영작은 김다민 감독의 ‘막걸리가 알려줄거야’로, 상영 후 정준호 전주국제영화제 공동집행위원장과 김미전 쉐프가 함께하는 토크가 진행된다.
한편, 예매는 네이버에서 하며 티켓은 25,000원이다.이 금액은 영화,주류,음식 등이 포함된 가격이며 영화상영후 정준호 배우와 김미전 쉐프와 함께 토크를 진행한다.
kob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