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전 축구선수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이 낙상 사고로 부상을 입었다.
이혜원은 7일 자신의 SNS에 “바닥에 얼굴, 다리, 팔 갈아먹고 SOS. 안느 은퇴 이후 제일 빨리 뛰었다고 켁”라는 글과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이혜원은 무릎과 얼굴에 부분에 밴드를 붙이고 치료를 받는 모습이 담겼다. 이혜원의 소식에 재빠르게 달려온 안정환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이어 “저녁 약속에 문자에 카톡에 사무실에서 나오다가 머리부터 떨어지는 경험을 했다”라며 사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혜원은 “이 와중에 저녁 약속은 지켜야 한다고 나갔다. 안느가 못 말린다고 두 손 들고 집에 들어갔다. 그러나 나의 MBTI는 I”라며 김남일, 마선호와 함께 한 회식 사진을 공개했다.
한편, 이혜원은 안정환과 지난 2001년 결혼 후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park554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