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임재청 기자] 가수 박지현이 또 한 번 ‘더 트롯쇼’의 정상에 오르며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박지현은 8일 오후 방송된 SBS Life ‘더 트롯쇼’에서 김용빈의 ‘어제도 너였고 오늘도 너여서’, 진해성의 ‘아름다운 당신이여’와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그 결과 총점 1만1021점을 기록하며 최종 1위를 차지, 개인 통산 다섯 번째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신곡 ‘녹아 버려요’로 무대에 오른 박지현은 실시간 투표 2000점, 음원 및 소셜 미디어 점수 3521점, 방송 및 사전 투표 점수 5500점을 합산해 최종 1위를 확정 지었다. 3주 연속 1위에 성공하며 ‘트롯 대세’의 입지를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이날 무대에는 강진과 강혜연, 구수경, 김중연, 박지후, 성리, 성민, 송가인, 송민준, 신성, 오유진, 유지우, 윤서령, 윤세연, 윤윤서, 전기호, 정미애, 정서주, 황윤성이 출격해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다.
한편, ‘더 트롯쇼’의 차트는 2022년 1월 1일 이후 발매된 트롯 장르 곡 중 선정된 100곡을 기준으로 집계된다. 사전 투표와 실시간 투표, 음원 점수, 방송 점수, 소셜 미디어 점수를 종합해 최종 1위를 결정하며, 3주 연속 1위를 차지할 경우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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