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멜론(Melon)이 구독회원을 위한 ‘The Moment : Live on Melon’ 스페셜 공연의 5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먼저, K팝 대표 그룹 엑소의 리더 수호가 이달 30일 무대의 첫 주자로 나선다. 솔로 가수로서도 전 세계 리스너들에게 사랑을 받는 수호는 오는 22일 네 번째 미니앨범 ‘Who Are You’ 발매를 앞두고 있다. 그동안 다양한 밴드 사운드를 바탕으로 독보적인 ‘수호 장르’를 구축해온 만큼, 컴백 이후 펼쳐지는 무대를 통해 고퀄리티의 음악과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이어 11월2일에는 크로스오버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 카이가 무대에 오른다. 그의 이탈리아 피스를 청음할 수 있는 콘서트로 펼쳐진다. 그는 지난해 국내 최초 뮤지컬 배우 월드투어 리사이틀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2014년 발표한 2집 앨범 ‘Kai in Italy’의 진정성 있는 무대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Lei’ ‘Parla più piano’ 등 대표곡들과 지금까지 한번도 무대에서 선보인 적 없는 이탈리아 오페라 아리아를 부를 계획이다.

티켓 예매는 이달 15일 오후 8시부터 17일까지 멜론 GOLD 등급 이상 회원을 대상으로 멜론티켓에서 선예매를 진행한다. 이어 19일 오후 2시부터 일반예매를 시작한다. 해당 기간 내 멜론 VIP(3년 이상)와 MVIP(5년 이상) 등급 회원에게는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The Moment : Live on Melon’은 멜론이 구독회원들을 위한 스페셜 공연 및 팬과 아티스트를 잇는 팬밋업(FAN MEET-UP) 행사로, 이달 말부터 11월 초까지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음악·공간·순간 on Melon – 듣기만 해도, 나만의 순간이 남는다’라는 메시지를 담아, 팬과 아티스트가 직접 마주하며 소통하고, 그동안 멜론에서 쌓아온 음악적 서사가 오프라인 공간에서 현실이 되는 강렬한 경험을 체험할 수 있다.

앞서 스페셜 공연에는 10CM, 소란, 데이브레이크, 이영현, 벤, 경서, 옥상달빛, 백아, 위수, 92914, 이강승, 12BH, 3호선 버터플라이, 봉제인간, 앤드오어(ANDOR), 선우예권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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