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 블랙핑크 로제가 고혹적인 매력을 뽐내며 글로벌 스타로서의 존재감을 나타냈다.

로제는 12일 자신의 SNS에 남다른 분위기가 돋보이는 매거진 ‘GQ’ 홍콩 화보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로제는 블론드 헤어와 세련된 블랙 크롭톱, 골드 액세서리, 독특한 실루엣의 팬츠와 재킷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카리스마와 우아함을 동시에 발산했다. 벨벳 소파에 편안하게 걸터앉거나 야외 테라스에서 샴페인 잔을 들고 있는 포즈는 로제만의 도도하고 감각적인 아우라가 돋보인다.

블랙핑크는 현재 월드 투어 ‘DEADLINE(데드라인)’을 통해 세계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 유럽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뒤 오는 10월부터 가오슝, 방콕, 자카르타, 불라칸, 싱가포르, 도쿄, 홍콩 등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로제는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UBS 아레나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미국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협업한 곡 ‘아파트(APT.)’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 3위를 차지하며 ‘올해의 노래’ 영예를 안았다.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