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 배우 하정우가 최근 자신의 이름을 사칭하는 SNS 계정이 급증하고 있다며 팬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하정우는 15일 자신의 SNS에 “저를 사칭하는 계정이 많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제가 직접 활동하는 계정은 이곳 하나뿐”이라며 다른 계정은 모두 가짜임을 강조했다.
하정우는 “만약 저를 사칭하는 사람을 발견하면 DM을 통해 보내주시거나, 소속사 공식 인스타그램(@walkhousecompany)으로 알려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하정우는 감독과 배우를 동시에 맡은 신작 ‘윗집 사람들’을 통해 관객들과 만난다. 이 영화는 윗집 부부(하정우·이하늬)와 아랫집 부부(공효진·김동욱)가 매일 밤 색다른 층간소음으로 인해 하룻밤 식사를 하게 되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다. ‘윗집 사람들’은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스페셜 프리미어’ 부문에 공식 초청됐으며, 오는 12월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다.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