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연예계 대표 우파 성향 배우 최준용이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극우 활동가 찰리 커크를 추모했다.

최준용은 14일 자신의 SNS에 “찰리 커크. 자유와 평화를 위해 노력하신 당신을 잊지 않겠습니다. 우리와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R.I.P”라는 글과 함께 찰리 커크 추모 사진을 게재했다.

우익 단체 ‘터닝포인트 USA’의 창립자인 커크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유타주 유타밸리대학에서 강연회 참석 중 총에 맞아 사망했다.

찰리 커크 사망 후 슈퍼주니어 최시원, 배우 진서연이 그의 사망을 애도하기도 했다.

한편, 최준용은 윤석열 전 대통령 공개 지지로 유명하다. 지난 1월 4일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한 최준용은 “지난해 12월 3일 느닷없이 계엄령이 선포돼 깜짝 놀랐다”며 “사실 더 놀란 것은 몇 시간 만에 계엄이 끝났다는 것”이라며 아쉬움을 표현했다. park554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