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상권 대표, 매니저 대상 노무·상권 전문 교육으로 역량 강화 기여... 140여명 참가

-올 연말 교육 성과 확장, 네트워크 위한 ‘리더십 콘퍼런스’로 사업 마무리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골목상권 상인회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16일 오후 의정부도시교육재단에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골목상권 활성화 기반지원’ 사업 일환으로 노무, 상권 운영 등 다방면에서 상인회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일(수원 컨벤션센터), 9일(안양아트센터)에 이어 이날 교육까지 총 3차에 걸쳐 권역별로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김민철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형마트, 온라인 시장 확대로 골목상권의 어려움이 커지는 상황에서 역량 강화 교육이 상인회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골목상권 활성화 기반지원’ 사업은 선진사례 벤치마킹, 역량 교육 등으로 골목상권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골목형 상점가로의 전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역량강화 교육은 3회에 걸쳐 상인회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원 주요 지원사업 소개 ▲천지혜 노무사의 ‘상인회 인력 운영 노무 이슈 교육’ ▲기도하 상권전문 강사의 ‘로컬 브랜딩 및 상권 마케팅 전략’ 교육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 됐다.

올해 연말에는 교육 성과를 확산하고 상인회 간 네트워크를 도모하기 위한 ‘리더십 콘퍼런스’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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