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 배우 최원영이 한석규와 10년 만에 재회했다.

최원영은 15일 자신의 SNS에 “10년 만에 다시 만나도 여전히 좋은 울림을 주시는 석규 선배님! 울 해준이... 판사로 변신해 만난 현성이! 특출로 짧은 만남이지만 즐겁고 소중한 추억~ ‘신사장 프로젝트’!”라는 글과 함께 한석규, 배현성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최원영과 한석규는 2014년 SBS 드라마 ‘비밀의 문’에서 각각 ‘채제공’과 ‘영조’ 역으로 궁중 미스터리와 왕실 정치 드라마를 이끈 바 있다.

10년이 지난 올해, 두 배우는 tvN 월화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에서 재회했다. 한석규는 치킨집 사장 신사장 역, 최원영은 시사 프로그램 PD 김영호 역으로 협상 테이블에 앉았다.

최원영과 배현성은 지난해 방송된 JTBC 드라마 ‘조립식 가족’에서 호흡을 맞췄다. 배현성은 강해준 역으로, 최원영은 윤정재 역으로 출연해 깊은 감정과 성장의 순간을 함께 그려냈다.

‘신사장 프로젝트’는 매주 월, 화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