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그룹 킥플립 멤버 미츠유키 아마루가 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한다.

킥플립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17일 “아마루는 금일 이후 진행되는 스케줄에 참여하지 않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아마루는 심리적 불안 증세로 상담 및 검진을 받았고 충분한 안정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다”면서 “아마루 본인 및 멤버들과 논의한 끝에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당분간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와 회복에 집중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팬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며 ’아마루가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과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킥플립은 지난 1월 데뷔한 JYP엔터테인먼트 소속의 7인조 신인 그룹으로, 오는 22일 미니 3집 ‘마이 퍼스트 플립’으로 컴백한다. park554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