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국방 의무를 마친 가수 성리가 전역 후에도 뜨거운 대세 행보를 이어간다.
성리는 군복무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군인의 신분으로 MBN ‘현역가왕2’에 출연해 시선을 집중시킨 것이다. 공백기가 있었다고 생각하기 어려울 정도로 탄탄한 실력과 멋진 비주얼, 여기에 절도있는 모습은 여심을 사로잡았다.
입대 전 부드러운 이미지였던 외모를 운동으로 몸을 다져 매력을 더했다. 성리는 “제가 전역하고 ‘멋있어졌다’ ‘늠름해졌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사람들이 ‘정말 잘 다녀왔다’고 칭찬을 많이 해주더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지난 5월 만기 전역한 성리는 MBC ON ‘트롯챔피언’ 상반기 TOP 10에 진입하며 대세 인기를 입증했다. 생애 첫 뮤지컬 ‘트롯열차 - 피카디리역’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가 하면, BTN라디오 ‘성리의 데이트할까요’ 시즌2로 DJ에도 복귀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대세 중의 대세 성리를 향한 방송계, 광고계, 전국 각지 행사계의 러브콜도 뜨겁다. 방송과 뮤지컬, 콘서트를 병행하며 누구보다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이번 달에만 가평, 울산, 양주 등 전국 행사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추석 연휴에도 행보는 계속 이어진다.
현재 첫 앨범 발매를 앞둔 성리는 다양한 도전에 나서며 한계 없는 음악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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