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이수진 기자] ‘도경수 전과자’가 X(구 트위터) 실시간 인기 트렌드에 올랐다.
30일 X를 중심으로 그룹 엑소 멤버이자 배우 도경수가 유튜브 웹 예능 ‘전과자’ 촬영 중이라는 목격담이 확산됐다. 도경수가 엑소 멤버인 카이와 서울시립대학교 조형관 건물에서 촬영 중인 사진이 다수 공유된 것. 일부 누리꾼은 “조각이 조각 학과에 갔다”, “조각도시 홍보하러 조각학과 체험 간 거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현재 두 사람이 어떤 프로그램을 촬영 중인지는 공식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누리꾼은 카이가 웹 예능 프로그램 ‘전과자’의 진행자인 점, 도경수가 출연한 디즈니+오리지널 드라마 ‘조각도시’가 공개 예정인 점을 근거로 드라마 홍보 차 ‘전과자’에 출연해 조각학과를 체험한 것이라 추정했다.

‘전과자’는 오오티비에서 제작하는 웹 예능 프로그램이다. 전국에 있는 대학교의 학과를 리뷰하는 콘텐츠를 다루고 있다. 앞서 시즌 1부터 시즌 5까지는 그룹 비투비 멤버 이창섭이 출연했다. 이후 지난 3월 시작된 시즌 6부터는 카이가 고정 출연 중이다.
한편 드라마 ‘조각도시’는 평범한 삶을 살던 태중(지창욱)이 어느 날 억울하게 흉악한 범죄에 휘말려 감옥에 가게 되고, 모든 것은 요한(도경수)에 의해 계획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그를 향한 복수를 실행하는 액션 드라마다. 오는 11월 5일 디즈니+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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