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진료·영업 동물병원·위탁관리업소 현황 안내

유실·유기동물 예방과 반려문화 확산을 위한 ‘반려동물 동행 캠페인’ 전개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2025년 추석 연휴(10월 3일~10월 9일) 동안 반려동물 응급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유실·유기동물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도내 진료·영업 가능한 동물병원과 위탁관리업소 현황을 안내하고, ‘반려동물 동행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내 연휴 기간 운영하는 동물병원은 62개소, 위탁관리업소는 94개소이며, 세부 현황은 도 누리집(state.gwd.go.kr → 도정마당 → 알림사항)에서 병원·업소명, 운영일자, 시간, 연락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 연휴기간 진료·영업 현황 >

동물병원 62개소: 춘천10, 원주12, 강릉9, 동해3, 태백2, 속초2, 삼척2, 홍천6, 횡성2, 영월3, 정선2, 철원2, 화천1, 양구1, 인제1, 고성1, 양양3

위탁관리업소 94개소: 춘천6, 원주18, 강릉16, 동해12, 태백4, 속초15, 삼척1, 홍천3, 횡성2, 영월3, 평창1, 양구2, 인제1, 고성4, 양양6

아울러, 반려동물 동행 캠페인은 도내 18개 시군과 강원도수의사회 등과 협력해 추진된다. 역, 터미널,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 반려인들이 자주 찾는 장소에 현수막과 포스터를 부착하여 ▲외출 시 목줄·가슴줄(2m 이하) 착용 ▲인식표 부착 ▲배변봉투 지참 등 반려동물 기본 안전수칙을 집중 홍보한다.

석성균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장은 “추석 연휴 동안 도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응급 진료 체계를 마련하고, 유실·유기동물 예방 캠페인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