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그룹 2NE1(투애니원) 박봄이 강렬한 메이크업 변신과 함께 상반된 분위기의 사진을 공개했다.
박봄은 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박봄. 화장을 해봄”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셀카를 게재했다.
집내부에서 찍은듯한 셀카에서 박봄은 검정 민소매 차림에 구슬 목걸이를 걸고, 인형 같은 풀메이크업을 선보인다. 긴 속눈썹으로 눈매를 강조하고 눈 밑부터 광대까지 핫핑크 블러셔를 넓게 바른 과감한 색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입술은 톤 다운된 핑크 컬러로 볼륨감을 더해 독특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완성한다.

하지만 얼마전 같은 차림으로 야외에서 찍힌 또 다른 사진은 조금 다르다. 진한 레드톤 립 컬러와 매끈하게 정리된 피부 표현이 돋보였는데, 단순히 화장만의 차이가 아니라 보정·포토샵 효과가 더해진 듯한 느낌을 준다.
같은 인물, 같은 옷인데 내부와 외부에서 찍은 사진이 다르다는 반응이 나오는 이유다.
한편, 박봄의 근황은 꾸준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7월 ‘워터밤 부산 2025’ 무대에 오른 그는 최근까지도 소셜미디어를 통해 일상과 변신을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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