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커버리 오일 에센스’로 본격적인 현지 시장 공략 나서

[스포츠서울 | 김종철 기자] 엘앤피코스메틱의 헤어케어 전문 브랜드 트리셀(treecell)이 미국 코스트코 오프라인 매장 250개점에 전격적으로 입점하며, 현지 시장 공략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금번 미국 코스트코 매장에 공식 입점되는 품목은 트리셀 헤어케어 라인의 대표 제품인 ‘리커버리 오일 에센스’로, 지난 상반기 코스트코 온라인몰 내 ‘콜라겐 부스트 스칼프 팩’ 런칭 이후 같은 해에 오프라인 매장 입점이라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신규 브랜드 및 제품 입점 장벽이 매우 높은 코스트코 매장인 점을 감안하면 미국 시장 내에서 트리셀의 제품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의미로도 볼 수 있다.
‘리커버리 오일 에센스’는 호호바 오일을 비롯한 8가지의 천연 오일이 함유되어 손상모에 영양을 공급하고, 보호막을 형성한다. 특히 열기구, 염모제, 자외선 등 일상 생활 속에서 받을 수 있는 모발 손상에 대한 보호 효과를 임상 실험으로 증명했다. 오일 제형이지만 끈적이지 않고 모발에 부드럽게 스며드는 특장점을 지녔다.
트리셀은 이번 코스트코 매장 입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으로, 인플루언서 협업과 디지털 광고 집행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미국 고객들과의 접점을 마련할 계획이다.
트리셀 담당자는 “미국 시장 진출의 교두보인 코스트코 매장에 입점하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미국 고객들에게 트리셀의 우수한 제품력을 알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영업과 마케팅 플랜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jckim99@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