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미영 기자] 한화 이글스 내야수 하주석이 치어리더 김연정과 결혼한다.
2일 엑스포뉴스에 따르면 하주석(31)은 4살 연상 김연정과 12월 결혼한다.
결혼 소식은 지난 1일 열린 한화 이글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 중계를 통해 알려졌다. 정민철 해설위원이 “시즌 후 결혼식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후 예비 신부가 김연정이라고 전해졌다.
하주석은 2012년 한화 이글스에 입단해 주전 유격수로 활약해왔다. 부침을 겪었으나 올 시즌을 앞두고 1년 총액 1억1000만원에 FA 계약을 맺으며 한화에 남았다.
김연정은 2007년 울산 모비스 피버스 치어리더로 데뷔했다. 현재 한화 이글스 프랜차이즈 치어리더, 프로축구 울산 HD FC, 부산 KCC 이지스, 부산 OK저축은행 읏맨에서 활동중이다.
mykim@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