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육동한 춘천시장은 추석 다음 날인 10월 7일, 춘천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을 방문해 연휴 동안 수거된 음식물 폐기물 처리 상황을 점검했다.
육 시장은 “명절에도 쉼 없이 일하시는 여러분 덕분에 도시가 깨끗하게 유지된다”며 “시민을 대신해 환경의 최전선에서 고생하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안전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고, 사고 없이 모든 일정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춘천시 관계자는 “연휴기간 동안 쓰레기 발생량이 평소보다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7일(화)과 8일(수)에는 쓰레기 배출을 자제하고, 연휴 마지막 날인 9일(목) 저녁 6시 이후에 배출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한꺼번에 많은 양의 쓰레기가 배출될 경우 하루 안에 모두 수거하기 어려운 만큼, 나누어 배출해달라”며 시민들의 협조를 구했다.
한편 춘천시는 연휴기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용역업체 특별수거와 시 직영 환경미화원의 긴급민원처리를 병행, 수거 지연이나 민원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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