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배우 이장우가 카레 가게 폐업 심경을 밝혔다.

8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추석 특집 2 | (잔소리) 제발 그만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장우는 깜짝 등장해 ‘뭐 하다가 왔냐’는 질문에 “이제 추석이니까 그냥 장 보고 왔다”라고 밝혔다.

이에 박나래는 “장우는 달라. 요리를 너무 잘해. 그래서 내가 물어봤지 예비 신부(조혜원)한테. ‘원래 이렇게 요리를 하냐’ 그랬더니 원래도 세 끼 이렇게 해 먹는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박나래의 얘기를 듣던 이장우는 “요즘 가게 망했다”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박나래는 “뭘 그런 얘기를 해, 잘되는 거 많잖아”라고 답했다.

이장우는 “아니 뭐 실수한 건 반성하고 많은 분께 죄송하고 잘못한 건 잘못했다고 인정해야지. 죄송합니다”라고 직접 사과했다.

이장우는 지난해 12월 서울 길동에 카레 가게 ‘가래’를 열었다. ‘이장우 카레집’으로 유명해졌지만 적은 양과 비싼 가격 등으로 논란이 됐다. 논란 이후 이장우는 9개월 만인 지난달 문을 닫았다. khd9987@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