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가수 겸 배우 윤은혜가 결혼 계획과 이상형을 솔직하게 밝혔다.

9일 방송된 tvN 예능 ‘핸썸가이즈’에서는 윤은혜가 게스트로 출연해 멤버들과 함께 고기 파티를 즐기며 화끈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이경이 “주변에서 결혼하라고 조언하지 않느냐”고 묻자, 윤은혜는 “요즘은 3년 안에는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다”며 “그런데 이상하게 시간이 갈수록 눈이 점점 더 높아지는 것 같다”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1984년생으로 올해 42세인 윤은혜는 “외모보다는 성실한 사람이 좋다”고 이상형을 밝히며 “요리가 취미라 내가 만든 음식을 맛있게 먹어주는 사람이 좋다”고 덧붙였다.

이에 차태현은 “신승호가 괜찮지 않냐”며 적극적으로 ‘사랑의 큐피드’를 자처했고, 윤은혜 역시 “이상형은 신승호 씨”라고 대답해 멤버들의 놀림을 받았다.

그러자 1995년생으로 올해 31세인 신승호는 “저는 최소 11살 연상부터 시작이다. 전 여자친구가 내년에 환갑이다”라며 능청스러운 농담으로 분위기를 달궜다.

한편, ‘핸썸가이즈’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에 tvN에서 방송된다. wsj011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