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대구 =박연준 기자] SSG가 준플레이오프(준PO) 3차전 라인업을 공개했다.
SSG는 1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KBO 준PO 3차전 삼성과 맞대결을 치른다.
이날 SSG는 박성한(유격수)-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최정(3루수)-한유섬(지명타자)-고명준(1루수)-최지훈(중견수)-김성욱(우익수)-안상현(2루수)-이지영(포수)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2차전에 나섰던 정준재, 조형우를 대신해 안상현과 이지영이 선발 출전한다.

키플레이어는 고명준이다. 준PO 타율 0.250으로 높지 않다. 1,2차전에서 연속 홈런을 때려냈다. 이날 역시 장타가 기대되는 이유다.
SSG 선발은 드류 앤더슨이다. 올시즌 12승7패,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했다. 삼성전에서는 1승무패, 평균자책점 2.08을 적었다.
변수는 몸 상태다. 애초 앤더슨은 준PO 1차전 등판을 예정했다. 갑작스러운 장염 증세로 일정이 뒤로 밀렸다. 제 컨디션으로 투구를 펼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duswns0628@sports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