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이수진 기자] 방송인 박수홍과 아내 김다예 부부가 딸 재이 양의 첫 돌잔치를 성대하게 열고 가족과 지인, 동료들과 함께 기쁨을 나눴다.
14일 개그우먼 안영미는 자신의 SNS에 “이런 게 잔치지. 우리 재이 생일 축하하고 태어나줘서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돌잔치 현장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화려한 꽃장식 무대 위에서 수트를 차려입은 박수홍과 새하얀 드레스의 김다예, 공주님으로 변신한 재이 양이 행복한 미소를 짓는 모습이 담겼다.

돌잔치 2부에서 박수홍은 한복으로 갈아입고 딸을 안은 채 직접 노래를 부르며 축하 무대를 꾸몄다. 박수홍은 “여러분 내 딸 박재이 사랑해 달라”고 외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돌잔치에는 심진화, 김인석, 박경림, 이수영 등 동료 방송인들이 참석해 음악에 맞춘 춤과 다양한 이벤트로 흥을 더했다. 안영미는 SNS에서 심진화를 향해 “프로 웃음러 심진화 언니. 가슴 춤 참느라 가위눌리는 줄”이라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박수홍과 김다예 부부는 2021년 결혼했으며, 지난해 시험관 시술로 딸 재이 양을 품에 안았다. 현재 박수홍은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재이 양과의 일상을 팬들과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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