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오는 11월 23일까지 한국관광통합플랫폼 ‘VISITKOREA(visitkorea.or.kr, 이하 VK)’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대규모 온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 여행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교통·숙박·관광지·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특별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 콘텐츠도 풍성하다. ▲DMZ 내 첫 곤돌라인 ‘파주디엠지곤돌라’ ▲한강의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이랜드크루즈’ 등 대표 관광 명소를 비롯해 ▲외국인 전용 음식 배달 앱 ‘셔틀(Shuttle)’ ▲편리한 ‘관광택시’ 등 여행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넌버벌 공연 ‘더페인터즈’, ‘점프’ ▲경주월드·에버랜드리조트·조선호텔앤리조트 등 12개 VK 얼라이언스 회원사가 참여해 최대 60% 할인을 제공한다. (*VK 얼라이언스: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국내 관광 서비스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협업 제도)

이벤트도 마련됐다. 참가자는 매일 도전 가능한 ‘행운의 주사위 굴리기’와 여행 콘텐츠를 탐색하는 ‘나만의 K-로드맵 완주하기’에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한국행 왕복 항공권, 글로벌 기프트 카드, K-콘텐츠 한정판 굿즈 등이 제공된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은 단순 할인혜택을 넘어 한국의 매력적인 콘텐츠와 편의 서비스로 방한 수요를 확대하고자 기획했다”라며, “공사는 이벤트 참가자 분석을 통한 타깃 마케팅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wsj011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