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조선경 기자] 배우 이진이가 JTBC 새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에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간다.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는 자신이 중요하다고 믿었던 모든 것을 한순간에 잃은 중년 남성이 긴 여정 끝에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진이는 극 중 유학파 출신이자 스타트업을 이끄는 핵심 멤버 ‘한나’ 역을 맡았다. 당찬 에너지와 밝은 매력으로 팀을 이끄는 인물로 이진이는 특유의 쾌활함과 생기 넘치는 연기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2016년 드라마 ‘미스터리 신입생’으로 데뷔한 이진이는 이후 웹드라마 ‘전지적 짝사랑 시점’, tvN ‘드라마 스테이지 - 직립 보행의 역사’, ‘멘탈코치 제갈길’ 등 다양한 장르에서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또 2019년 영화 ‘너의 여자친구’에 이어 NBC유니버설 산하 UCP 제작의 미국 TV 시리즈 ‘트레드스톤(Treadstone)’에 출연하며 글로벌 무대에서도 가능성을 입증했다.

최근에는 드라마 ‘그래, 이혼하자’의 안희주 역으로 새로운 변신을 예고한 가운데 ‘김 부장 이야기’를 통해 또 한 번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전망이다.

한편, JTBC 새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는 25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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