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가수 화사가 신곡 ‘Good Goodbye(굿 굿바이)’ 활동을 위해 40kg대까지 체중을 감량했다고 밝혀 화제다.

화사는 최근 동료 멤버 문별의 유튜브 채널 ‘문별이다’에 출연해 컴백을 앞둔 근황과 다이어트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문별은 “너무 쉬니까 먹는 거에 눈을 떴다. 움직임도 적고 춤도 안 추니까 50kg이 넘더라”라고 고백하며 이후 관리 끝에 45kg까지 감량했다고 밝혔다. 이에 화사는 “나랑 별 차이 안 나네?”라고 말해 현재 비슷한 체중임을 암시했다.

놀란 문별이 “살이 왜 그렇게 많이 빠졌냐”고 묻자, 화사는 컴백을 위한 의도적인 변화였음을 설명했다. 그녀는 “내 무대 스타일 자체가 엄청 세게 하는 편이지 않나. 첫 곡부터 마지막까지 달리다 보니 마른 체형으로 가면 감당이 안 됐다”고 기존의 스타일을 언급했다.

이어 “그런데 이번 신곡은 연약한 느낌이 있다. 사연 있는 사람 이야기를 노래하는 느낌이라, 마음고생하면 살이 빠지지 않나”라며 “운동법도 여리여리한 몸매를 만드는 걸로 계획을 바꿨다”고 덧붙였다. 스스로도 “많이 빠지긴 했다”고 인정하며 신곡 콘셉트를 위해 비주얼까지 완벽하게 탈바꿈했음을 알렸다.

한편, 화사는 지난 15일 애틋한 감성의 신곡 ‘Good Goodbye(굿 굿바이)’를 발표하고 활동에 나섰다. socool@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