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수진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인생 첫 ‘오운완(오늘 운동 완료)’을 인증하며 색다른 근황을 전했다.

21일 전현무는 자신의 SNS에 “인생 첫 오운완”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전현무는 서울 광화문을 배경으로 러닝을 마친 뒤 땀에 젖은 얼굴로 밝게 미소 짓고 있다.

‘인생 첫 오운완’이라는 문구처럼 이번 러닝이 전현무가 처음으로 완주한 운동인 것으로 보인다. 전현무는 추운 날씨 속에서도 도심 한복판을 달리는 ‘시티런’을 시도하며 의외의 운동 열정을 드러냈다.

이를 본 정호영 셰프는 “완주?”라며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팬들 역시 “기안84 영향 받은 거 아니냐”, “조만간 나 혼자 산다 자료화면으로 나오겠네”, “스케줄 많을 텐데 운동까지 한다니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전현무는 현재 MBC ‘나 혼자 산다’, ‘전지적 참견 시점’,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SBS ‘우리들의 발라드’ 등 주요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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